중국요령성 공무원 경기도에서 교육받는다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28일 중국 요녕성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중국 요녕성 공무원 초청 연수」를 다음달  1일부터 4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요녕성과 경기도는 자매결연지역으로 상호 협약하에 ‘01년부터 공무원 상호교류연수를 지속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연수는 다음달 26일까지 한국어 강의, 경기도정 소개, 도내 주요 산업 및 문화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도의 정책방향 및 주요시책을 비롯 한국의 공무원제도, 정치․경제․문화․역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특강과, 전통예절교육․사물놀이 등의 체험학습 및 제주도, 도립박물관, 한국민속촌, 평택항, 파주 LG디스플레이, 양평 세미원 등 현장견학으로 이루어진다.

인재개발원 최봉순 원장은 경기도내 중국 교류연수를 다녀온 공무원들과 우호 증진 및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교류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연수를 하겠다고 밝혔다[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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