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아주경제 건설대상 영광의 얼굴' | ||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해외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한 ‘2010 아주경제 건설대상’ 시상식이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렸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형준 아주경제 편집국장, 권오열 한국주택협회 부회장,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손경환 국토연구원 부원장,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이사, 이광석 SK건설 상무, 강갑수 아주경제 건설부동산국 국장, 이기영 동부건설 부장, 김주열 두산건설 부장, 박성옥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 서중원 대우건설 부장, 이종섭 삼성물산 부장, 한흥수 금호건설 상무, 허태열 GS건설 상무, 배선용 대림산업 상무, 이광석 현대산업개발 상무, 이동호 현대건설 상무, 김회원 한화건설 상무, 이광진 쌍용건설 상무, 김진원 포스코건설 부장. /사진=홍정수기자 jshong204@ |
정창수 국토해양부 1차관이 28일 열린 '2010 아주경제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2010 아주경제 건설대상' 시상식에는 정창수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강기정 의원(민주당), 손경환 국토연구원 부원장,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권오열 한국주택협회 부회장, 임도빈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김효원 해외건설협회 전무, 이석우 대한전문건설협회 본부장, 조수원 한국건설컨설턴트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동호 현대건설 상무, 허태열 GS건설 상무, 배선용 대림산업 상무, 김회원 한화건설 상무, 이광석 SK건설 상무, 이광석 현대산업개발 상무, 이광진 쌍용건설 상무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정창수 국토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향후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차관은 "건설산업은 그동안 글로벌 경제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등의 근간이 되는 국가 기반 사업이었으며, 국가 총 생산의 16%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며 "특히 해외건설 사업의 경우 지난해 491억 달러 달성에 이어 금년에는 7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 발 앞선 기술개발과 건설현장의 여러 관행들을 선진화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정부는 글로벌 경쟁력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차관은 또 "지난해는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턴키, PQ 등 국가계약제도 개선에 힘썼으며 올해도 영업범위제한 완화 등을 마무리해 보다 나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강기정 민주당 의원도 축사를 통해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건설 관련 법안에 대한 결론이 갖가지 문제로 쉽지 않아 애석하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건설경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영길 아주경제신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가 신성장동력 발굴 등으로 다시 한번 회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곽 대표는 "건설업은 국가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효자노릇을 해왔을 만큼 국가 산업의 핵심으로 어떠한 산업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와 기업, 유관 기관 등이 힘을 합쳐 그동안 공략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다시 한번 건설업계가 소생하길 기원한다"는 희망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종합대상 시상이 진행된 1부와 각 부문 대상과 심사평으로 구성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국토해양부 장관상인 주택부문 종합대상, 건축부문 종합대상, SOC부문 종합대상은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그린홈부문은 대림산업 △디자인부문 현대산업개발 △조경부문 SK건설 △친환경부문 금호건설 △재개발부문 동부건설 등이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재건축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타운하우스부문 쌍용건설 △주상복합부문 한화건설 △브랜드부문 포스코건설 △고객만족부문 LH공사 △토목부문 두산건설 등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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