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AC(Air Conditioning)사업본부가 매출액 1조1074억 원, 영업손실 5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올해 늦더위의 영향으로 판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꾸준한 인프라 투자로 상업용 에어컨은 해외지역 판매가 39% 늘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 원화강세, 지속적인 신사업(태양전지/LED조명) 투자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 적자전환했다. eh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