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은 트럭 2대에 쌀을 나눠 싣고 들어가 개성에서 하역한 뒤 이날 오후 2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날 전달 행사에는 박만희 구세군 대한본영 신임사령관 등 5명이 동행했다.
지원된 쌀은 태풍 곤파스 때 수해가 컸던 신의주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며 박 신임사령관이 지난 3일 취임식 때 북한 주민을 돕자는 차원에서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나누자"고 호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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