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연구원은 "영업가치 측면에서 유형상품 매출증가와 보험판매 회복으로 안정적인 기초체력(펀더멘탈)의 지속성이 유효하다"며 "경쟁업체들의 기업가치 대비 낮은 실적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대규모 지역유선방송사업자 지분 매각대금 유입 및 양호한 현금창출 흐름의 지속성을 감안할 경우 향후 주주우호적인 배당정책 강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은 지난 3분기에 매출액 5356억원과 영업이익 271억원, 순이익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3%, -16.6%, -16.5% 변화된 수치다.
민 연구원은 실적에 대해 "추석연휴 시청률 감소 효과에도 불구하고 유형상품 판매호조 지속 및 보험판매 회복 신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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