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등은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북한 수해동포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으며, 쌀과 밀가루를 개성시와 황해남도 배천군 수해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엄청난 수해로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북 당국 간 대화와 교류협력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흥사단 반재철 이사장과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 류종열 공동대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관계자들은 이날 개성을 방문해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