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욱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주한 외교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음달 11∼12일 열리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알리고,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한 외교단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공조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각 국가간 상생과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에 주한 외교단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외국대사와 국제기구 대표 100명을 포함해 300여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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