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2010-10-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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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에스원은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210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설립 이래 분기 매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주력사업과 신규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317억원, 당기순이익은 48% 늘어난 294억원을 기록했다.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동심장제세동기(AED) 등 헬스케어 관련 비중 확대와 안전금고, 영상로봇청소기 등 활발한 신제품 라인업이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3분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가입자수가 대폭 늘었다"며 "시스템 보안 부문 성장에다 상품, 스마트카드 부문의 매출이 눈에 띄는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주중시 경영 일환으로 7월26일부터 진행된 자사주 매입(100만주)은 지난 22일 완료됐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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