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농업과 IT 융합을 통해 농업의 첨단 고도화 및 신사업분야의 창출을 도모하고 미래 농업을 위한 핵심 원천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농업·IT·신재생에너지 기술 접목을 통한 첨단 농업기술, 농업 현장 실용화 기술, 농·식품 안전관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또 연구인력 교류, 세미나 등 기술 교류, 연구시설물 공동 이용 등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IT융합 기술은 최근 배추 파동과 같이 세계적인 이상기후에 따른 식량 부족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IT 융합 기술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농업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진 농업에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국가 농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이번 MOU는 우리나라의 강점인 IT 기술을 농업 기술과 융합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업을 선진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IT를 기반으로 농업의 선진화를 견인하게 될 세계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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