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농촌진흥청, 농업·IT 융합 협력 MOU 체결

2010-10-26 15:0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농촌진흥청은 26일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정보기술(IT) 융합 연구를 위한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농업과 IT 융합을 통해 농업의 첨단 고도화 및 신사업분야의 창출을 도모하고 미래 농업을 위한 핵심 원천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농업·IT·신재생에너지 기술 접목을 통한 첨단 농업기술, 농업 현장 실용화 기술, 농·식품 안전관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또 연구인력 교류, 세미나 등 기술 교류, 연구시설물 공동 이용 등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IT융합 기술은 최근 배추 파동과 같이 세계적인 이상기후에 따른 식량 부족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IT 융합 기술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농업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진 농업에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국가 농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이번 MOU는 우리나라의 강점인 IT 기술을 농업 기술과 융합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업을 선진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IT를 기반으로 농업의 선진화를 견인하게 될 세계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rkwo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