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세계 최대 면화 소비국인 중국의 냉해와 최대 생산지 미국 텍사스의 일기 악화로 면화 작황이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으로 25일(현지시간) 면화 가격이 사상최고치로 치솟았다.
중국기상청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냉해가 이어져 면화재배에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주 9% 급등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탔던 면화가격은 25일 4.2% 더 올랐다.
세계 최대 면화 수출국인 미국내 최대 면화 생산지역 텍사스에 불어닥친 폭풍이 작황전망을 어둡게 하면서 면화 가격이 올랐다.
미 농무부는 내년 7월말까지 전세계 면화 재고가 지난 7월 대비 4.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ICE 시장에서 면화 12월 인도분은 파운드당 5센트, 4.2% 오른 1.247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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