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리는 두 나라 간 경제대화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가이트너 장관과 왕 부총리가 양국 간 경제적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고만 말하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중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은 채 "주요 무역 흑자 국가들이 점진적으로 환율을 평가절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가이트너는 또 이들 국가는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내수를 통한 성장을 더 강력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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