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DMZ 인근지역인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3일 생태띠 잇기 행사가 열렸다.
시민단체, 초·중·고교, 부인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온 참가자 7천여명(주최측 추산)은 비무장지대의(DMZ)의 생물다양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서로 손을 잡고 약 2km길이의 인간띠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5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DMZ 생태띠잇기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것으로, 2010년 유엔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DMZ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염원하고 '2014년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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