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경남 창원MBC는 지난 20일부터 양일 간 한국 갤럽에 의뢰해 17개 시ㆍ군(양산 제외) 도민 1008명을 대상으로 창원MBC와 진주MBC의 통합에 관해 찬반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66.2%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반대는 23.9%, '모르겠다'는 응답은 9.9%로 각각 나왔다.
시군별로는 통영시가 81.3%로 찬성률이 가장 높았다.
또 창원ㆍ김해ㆍ의령ㆍ산청ㆍ거창ㆍ합천 등 6개 시군의 찬성률이 70% 이상에 이르는 등 진주를 제외한 전 지역이 50% 이상의 찬성률을 보였다고 창원MBC는 설명했다.
반면 진주는 반대(61.2%)가 찬성(34.1%)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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