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 탄자니아 670억 규모 도로공사 수주

2010-10-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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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한일건설은 탄자니아 인프라개발부 산하 TANROADS가 발주한 '말라가라시강 교량 및 연결도로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대외협력기금(EDCF)을 재원으로 하는 이번 공사는 탄자니아 서부 키고마시 동쪽 160km 지점에 교량 3개를 포함한 총 48km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계약금액은 5637만 달러(약 672억원)다. 

한일건설은 이 공사를 설계와 시공 일괄처리 방식으로 수주했으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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