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가 다음달부터 자사의 하이브리드 차종 프리우스를 태국에서 생산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도요타가 프리우스를 해외에서 대량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엔화 초강세로 인한 해외시장 가격경쟁력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도요타는 중국에서도 일부 프리우스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나 이는 일본에서 부품을 가져와 조립하는 것이어서 태국 생산라인과는 다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