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벽이 배우 윤문식과의 알려지지 않은 인연을 공개했다.
이상벽은 2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내가 윤문식의 방송 데뷔를 도와준 일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상벽은 “우연히 마당놀이 무대 공연에서 윤문식을 보게 됐다”면서 “‘이런 재주꾼이 있나’ 할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다 생각됐다”고 말했다.
이후 라디오PD에게 부탁해 윤문식을 섭외했고, 방송 출연까지 도와 고정 게스트로까지 섭외했다는 것.
이상벽은 "내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윤문식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말을 하다 막히면 윤문식에게 넘겨 위기를 모면했다“면서 ”윤문식은 애드립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이상벽은 방송에서 1970년대 음악감상실로 유명했던 쎄시봉의 진행자로 활동한 일과 조영남과의 일화 등도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