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수도 리마의 고대 와리족 유적에서 1천6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라 4구가 발굴됐으며, 이곳은 당시 유력인물의 토굴묘로 추정된다고 고고학자들이 20일 발표했다. 특히 미라 4구중 3구는 사망한 유력인물의 저승길을 따라가라는 의미로 제물로 바쳐진 어린이들 것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이들 연구자들은 말했다. 이곳에선 수의 4벌과 함께 장식직물, 세라믹 그릇, 갈대 바구니, 옥수수 줄기 등도 발견됐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