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기업의 35%가 부실기업이며, 이 가운데 절반은 만성적인 부실에 빠진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가 1%포인트만 올라도 이들 기업에 대한 부실대출은 줄잡아 1300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계산돼 금리 인상에 대비한 강력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금융연구원 이지언 금융시장.제도연구실장은 21일 전 세계 상장회사의 재무제표가 수록된 '오시리스(OSIRIS)'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