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ABU) 시상식에서 KBS와 MBC, EBS 등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잇따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BS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7차 ABU총회의 ABU시상식 TV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자연다큐멘터리 '바퀴'(연출 문동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MBC는 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ㆍ박상연, 연출 박홍균, 김근홍)이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라디오 프로그램 '여성시대' 추석특집 '청주여자교도소를 찾아서' 편이 라디오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의 '남자 그리고 하늘을 날다'(연출 신원호) 편은 엔터테인먼트 부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