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제20회 영국유학박람회' 개최

2010-10-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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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주한영국대사관 영국관광청이 후원하는 ‘제20회 영국유학박람회’가 오는 10월 30일~10월 31일 이틀간 프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행사 진행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사전에 별다른 예약 없이도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영국유학 관련 박람회로서 영국의 우수 대학교, 직업교육 칼리지, 영어 연수기관, 사립 초 중등학교 등 총 55여 개의 교육기관이 참여해 부스를 마련한다. 일부 높은 영어 실력이 요구되는 학교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부스에는 통역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영국 유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과정별 영국유학 설명회’가 준비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주제별로 진행될 예정으로 30일에는 영국영어연수 과정, 영국 학사과정 지원절차, 영국아트 &디자인 과정(미디어 중심), 영국 직업교육 과정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영국 학사 및 석, 박사 과정, 영국 중, 고등 대학예비 과정, 영국 MBA과정, 영국 영어교육과정 등 영국 공교육의 모든 과정에 대한 심층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그랜드 볼룸 내 세미나룸 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국대학동문과의 상담을 통해 유학생활 및 학교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유학관련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영국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영국 유학 관련하여 장기적인 비전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최측의 설명이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10월부터 영국문화원(www.britishcouncil.or.kr)과 영국유학정보 제공 공식사이트 Education UK(www.educationuk.or.kr)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전반에 걸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참여 학교 명단을 미리 알아본 뒤 본인이 꼭 방문하고 싶은 부스와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서 가면 보다 효율적인 관람이 될 것이다. 행사장에서 배부하는 ‘박람회 가이드’를 참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국 유학 전반에 대해 궁금한 이들은 별도로 마련될 주한영국문화원 데스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국유학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현장에서 응모권을 작성한 이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영국 왕복 항공권,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센터수강권, 넷북, 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영국대사관과 영국관광청이 후원하며 루프트한자 항공, 신한은행이 협찬으로 열린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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