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철도건설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2010-10-20 14:0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대전 본사에서 '2010 철도건설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공회사 안전책임자와 현장소장 등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할 이번 행사는 건설현장의 우수한 재해 예방 활동을 발굴해 관련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8월부터 370개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신청을 받아, 지역 본부의 1차 심사와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25개 사례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행사에는 중앙선 전동차사무소 현장의 '행복한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 사례 발표 등 지난 8월부터 전국 370개의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선정된 우수사례 10개가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이 제조업 다음으로 많은 재해자가 생기는(제조업 3만2997명, 건설업 2만998명) 등 매년 재해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대회는 사례별 재해예방 활동프로그램의 도입배경, 선정과정, 현장 적용 시 문제점과 극복과정 등을 논하는 자리로 건설현장의 자율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공단은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를 비롯한 25개 우수사례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해 현장과 관계기관 등에 배포하며 포상대상 현장 10개소는 내년도 자율관리헌장 지정에 가점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 부여가 이뤄진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