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시티그룹 주식 처분 재개

2010-10-19 22:46
  • 글자크기 설정

미국 재무부는 19일 미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시티그룹 주식 처분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15억주의 시티그룹 보통주 판매 재량권을 갖게 될 제4차 매각 계획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이번 매각으로 납세자들이 이익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재무부는 2년 전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이후 금융위기 와중에 TARP(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를 통해 시티그룹에 45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투입해 이 회사의 보통주를 매입했고, 지금까지 주식 매각 및 배당금 등을 통해 415억 달러를 회수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