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참을 수 없는', 젊은 남녀 4명의 격정적 사랑

2010-10-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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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영화 '참을 수 없는'은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의 권칠인 감독이 젊은 남녀 4명의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다.

작가를 꿈꾸는 출판사 직원 지흔(추자현)은 싱글이라는 이유로 직장에서 가장 먼저 해고를 당한다.

술에 취해 홧김에 저지른 사고로 빈털터리가 된 지흔은 친구 경린(한수연)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된다.

지흔은 경린의 의사 남편 명원(정찬)과 함께 지내는 것이 껄끄럽지만 우연히 명원을 실내 야구연습장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그에게 매력을 느낀다.

한편 경린은 남편을 두고 안정된 삶을 살지만 남편의 일방적인 태도 때문에 혼자 힘들어하다 남편의 직장 후배 동주(김흥수)의 저돌적인 유혹에 넘어가 아슬아슬한 사랑을 시작한다.

지흔과 명원, 경린과 동주 2쌍의 참을 수 없는 욕망은 격정적인 정사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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