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구주택총조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매 5년마다 실시되고 있는 인구주택총조사의 1단계로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실시된다.
이후 11월 1일부터 인터넷 조사에 참여치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2단계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내용은 지역 내 모든 인구와 주택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하여 각종 경제 사회 발전계획의 수립 및 평가와 각종 학술연구, 민간부문의 경영계획수립에 활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총 조사대상 전체가구(55만가구)에 대하여 19개 항목을 전수조사 하고, 이중 10%인 5만5천가구에 대하여는 표본조사 31개 항목을 추가하여 총50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인터넷조사 참여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하여 19일부터 21일까지 조사원이 각 가정에 배부한 인터넷조사 참여번호로 로그인 한 후 조사항목에 따라 답변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조사 기간 10일 동안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LED TV 20대, 노트북 80대, 자전거 240대와 5만원권 상품권 5,000매(매일 500매)를 경품으로 지급하며, 초중고 학생이 있는 가정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인터넷으로 참여한 모든 가구에게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해피센서스 포인트(총 50백만원)를 시도별 인터넷 참여율에 의해 차등 지급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 최근 사생활 보호 의식 확산과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조사환경이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인터넷조사를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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