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당, 시진핑에 축전

2010-10-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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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19일 중국 공산당 제17차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7기 5중전회)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으로 선출돼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후계로서 최고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더욱 커진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축전은 "그가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의 중책을 지니게 된 것은 그에 대한 중국 공산당과 군대와 인민의 높은 신임과 기대의 표시로 된다"고 언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축전은 또 "전통적인 조중(북중)친선이 두 나라 당과 군대, 인민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대를 이어 끊임없이 공고 발전되리라고 믿는다"면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가 있을 것을 충심으로 축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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