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KAI 공동주최인 엑스포에는 에어쇼, 항공그림 그리기 대회, 우주전시관 체험, 항공 칵테일 전시ㆍ무료 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일본에서 대한해협을 건너 한국까지 직접 곡예비행기로 비행하는 축하 세러모니가 선보일 예정이며, 슈퍼카와 오토바이크 그리고 국외 곡예비행기 간 무한 경주도 열린다.
관광에어택시, 공군 수송기(CN-235), 항공대학교의 글라이더 등 다양한 항공기로 남해안의 절경을 감상하는 체험비행 기회도 마련된다.
항공 기업체들은 관련 제품과 부품을 전시하고, 교육기관들은 교육기관 홍보관을 통해 항공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고 항공산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도 준비된다.
우주체험관에서는 무중력체험, 태양계체험, 스페이스 터널, 우주개발역사, 각종 로켓전시, 비행시뮬레이션, 등 각종 훈련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 미래형 항공기(PAV. 신비차)경연대회, 전국 모형항공기대회, 물로켓 발사 체험, 무선조종 헬리콥터 체험, 매직버드 체험, 부메랑 날리기 체험, 모형열기구 체험교실, 페이스 페인팅 등도 진행된다.
사천시는 "엑스포에 정부ㆍ학계ㆍ산업체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항공우주산업발전전략 국제심포지엄과 국제항공우주기술 심포지엄 등 국제적인 학술행사를 열고 국외바이어를 초청해 항공기 부품의 수출 판로 개척과 국외 항공산업체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