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에서 뛰는 한국계 하인스 워드(34.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시즌 두 번째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워드는 1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홈구장인 하인즈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정규리그 5주차 경기에서 터치다운 1개에 5번의 리시브를 기록하고 총 54야드를 전진하며 활약했다.
워드는 7-3으로 앞서고 있던 3쿼터에 쿼터백으로부터 8야드짜리 패스를 받아 수비수 3명을 뚫고 터치다운을 찍어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28-10으로 18점차 승리를 거둔 피츠버그는 4승1패로 아메리칸콘퍼런스(AFC) 북부지구 단독선두에 올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