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현대엠코 '컨', 부천 심곡본동구역 재개발시공권 수주

2010-10-18 10:4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530번지 4만1078㎡가 741가구 규모의 '하늘채·엠코타운'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16일 열린 '부천 심곡본동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해당 구역의 시공업체로 코오롱건설과 현대엠코의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총 공사금액은 13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컨소시엄 외에도 동부건설과 두산건설이 참가한 이번 총회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홍보를 벌인 코오롱건설 주도의 컨소시엄이 손쉽게 시공권을 수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코오롱건설과 현대엠코의 컨소시엄은 ▲3.3㎡당 공사비 375만9000원 ▲평균 이주비 1억3000만원 ▲무상지원 이사비 100만원 ▲분담금 납부 방법은 '10%(계약금) + 60%(중도금) + 30%(잔금)'의 조건을 제시했다.

한편 부천 심곡본동구역은 이마트·교보문고·패션몰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 민자역사인 부천역(수도권전철 1호선)까지 도보 5분 걸리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부천시 심곡시립도서관 입구에 부착된 코오롱건설·현대엠코의 시공사 선정 감사 현수막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