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취업률 거점 국립대 중 최하위

2010-10-15 15:3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전남대학교의 취업률이 전국 거점 국립대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임해규 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전남대의 올해 취업률은 46.6%로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 가운데 꼴찌였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대(54.9%)였으며 서울(54.2%), 경북대(52.8%), 전북대(52.2%) 등이 이었다..


전남대는 지난 2008년에도 54.3%를  꼴찌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65.3%로 5위를 기록했지만, 당시 10개 대 평균(68.9%)에는 못 미쳤다.

임 의원은 "취업률이 3년간 평균에도 못 미치고 이 가운데 2년간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큰 문제"라며 "산업체 경력 전임교원 확보, 산업 협약 등 노력에도 성과가 나지 않고 있으니 양적 확대도 중요하지만 질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대학 측은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취업률 통계는 2008년은 진학과 입대를 포함하지 않은 순수취업률이며 지난해와 올해는 건강보험 데이터 베이스를 토대로 작성됐다.

shu@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