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과 섬진강 일대 5곳이 문화 명소로 탈바꿈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화관광부는 강변문화관광개발계획에 따라 금강과 섬진강을 낀 익산과 남원, 진안, 무주, 순창 등 5개 지역을 특화사업지역으로 선정해 2011∼2014년 차례대로 개발한다.
익산바이오매스지구는 가축분뇨와 생활폐수를 에너지로 활용하는 바이오테마파크가 조성되며 남원에는 소리 벨트가 조성돼 대동놀이와 좌도농악을 즐기고 전수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금강 주변의 진안에는 수변 마을 네트워크와 한방ㆍ아토피ㆍ유기농 마을이 조성되고 무주군 부남면 일대에는 오토캠핑장, 익스트림레포츠시설, 산악자전거, 수변 트레킹 코스가 들어선다.
순창에는 사용하지 않는 철도와 터널을 이용한 디지털 워터홀이 조성된다.
이들 사업에는 총 300여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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