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우리은행은 15일부터 인터넷뱅킹 고객을 대상으로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금융상품 및 은행업무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상담해주는 아웃바운드 형태의 서비스다. 인터넷 메신저에 익숙한 고객들의 성향을 반영해 개발됐다.
채팅 상담원은 고객이 우리은행 상품을 클릭한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해당 고객에게 바로 상담 의사를 확인한 후 메신저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고객들은 채팅 상담을 통해 상품내용, 가입방법, 서비스 혜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실시간 정보를 원하는 인터넷뱅킹 고객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라며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고객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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