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캠프는 강화군에 위치한 성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 특수교사․특수교육보조원․특수교육지원센터 교직원, 지도자등 310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위해 고양교육지원청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장애학생 함께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립심 및 공동체의식 함양과 일반학생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 특성과 능력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컬러도미노, 레크댄스, 모듬북치기,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여러 활동들을 통해 서로 몸을 부딪치며 마음껏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 체험 활동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11월에 '특수학급 예능발표회', '특수학급 작품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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