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최상철 위원장)와 새마을운동중앙회(이재창 회장)는 15일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지역발전에의 상호협력을 위해 양 기관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200만 새마을지도자들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단위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발전의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정보 제공,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상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G20 정상회의를 개최할 만큼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이 되기까지는 ‘잘 살아보자’는 확고한 신념을 국민들에게 심어 준 새마을정신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대한민국 방방곡곡 모든 지역이 잘 살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마을지도자들의 지역발전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의 애로사항들이 해결되는데 지역발전위원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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