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4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도남동 미륵도 관광특구 내 음악분수대 근처 바닷가에 세워졌으며, 국지방비 37억원이 투입됐다. 총 면적 1784㎡, 지상 4층 규모다.
요트 대회 지원을 위한 요트보관소, 슬립웨이(요트를 바다에 띄울 수 있는 시설), 요트계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국제회의실과 강의실, 합숙소, 전망시설도 마련됐다.
이 센터는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이순신 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장소로 활용되며, 평상시에는 요트·윈드서핑 등 수상경기단체와 통영요트학교 교육장 등으로 운영된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