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던 방지섭은 2007년 말 은퇴 후 LG전자 창원공장에서 일해오다 최근 실업팀인 용인시청에서 주전 세터로 뛰었다.
LIG는 경험이 풍부한 방지섭이 기존의 젊은 세터진과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지섭은 "프로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준 LIG손해보험 배구단에 감사한다"며 "젊은 선수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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