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한독연구비' 대상에 인하의대 김소헌 전임강사 선정

2010-10-14 11:1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한독약품과 대한당뇨병학회는 올해 '한독연구비' 지원대상에 인하의대 내분비내과 김소헌 전임강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소헌 전임강사는 '6-gingerol이 당뇨병에서의 혈관염증반응과 동맥경화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의 연구계획을 인정받아 오는 17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2010년 추계당뇨병학회에서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 전임강사는 생강에 존재하는 6-gingerol이 혈관내피세포에서 고혈당 및 인체 내 염증반응의 주요 사이토카인인 TNF-α에 의한 혈관내피세포의 활성화 및 단핵구의 부착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여기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들을 규명하고 나아가서 동맥경화를 감소시킬 수 있을 지 당뇨병 동물 모델을 통해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한독약품과 대한당뇨병학회는 1991년부터 매년 당뇨병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과제를 선정해 1000만원의 '한독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