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하나은행은 홍콩의 경제전문지 'The Asset'으로부터 올해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지역 및 국가별로 투자은행(IB) 및 자산운용, 자산관리 분야의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2년 연속 국내 최우수 PB상을 받았다.
The Asset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VIP 고객 특화상품을 공급하는 등 고객 만족도 증대에 두각을 나타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크레디트스위스가 2년 연속으로 아시아지역 전체 최우수 PB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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