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13일 열린 제5회 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비영리부문 최고상인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상은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지속경영학회가 주관한다.

관광공사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지난 2007년 9월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2009년부터는 매년 경제·사회·환경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윤리경영을 위해 77개 기업이 참가하는 기업 CEO 윤리경영 서약식을 가졌다. 또 임직원 정기 교육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인식 제고와 동기 부여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선정기업들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주어진다. 대상은 민간기업 부문, 공기업·비영리기업 부문, 중소기업 부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초발간 부문 등을 시상한다. 관광공사는 작년에 공기업·비영리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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