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부대 담장 “새로운 변신”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한수)에서는 군부대와 주민의 화합된 분위기 조성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도로변 군부대 담장 벽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동면은 백운계곡 및 국망봉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민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나 5군단, 8사단 등 주요 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군부대 이미지 개선이 필요한 시점에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09년 항공대 담장벽화 및 꽃길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노곡리 도로변 군부대 담장 벽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군단 정비대대가 벽화사업을 완료했으며 2군지사 보급중대에서도 벽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우철 이동면장은 “앞으로 군부대 도로변 담장 벽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시찾고 싶은 관광지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