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통위원장(왼쪽)은 13일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회장과 면담을 갖고 국내 제조업체와의 공동 기술개발과 지원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제11회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회장 일행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베스트베리 회장은 한국과의 협력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4월 LG-노텔에 대한 투자를 통해 LG-에릭슨을 출범시켰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이동통신, 그린기술, 의료 등의 분야에서 협력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에릭슨과 한국과의 이동통신 협력모델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어 그린 모바일, 4세대(4G) 이동통신 등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으며, 국내 중소 제조업체와의 공동 기술개발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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