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대전시가 청사 중회의실에서 한국기계연구원, 대한석유협회와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개발과 시범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기계연구원은 친환경 클린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디젤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국산 버스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비용은 대한석유협회가 지원한다.
개발된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1대(3억8000만원 상당)는 내년 1월 대전시에 무상으로 기증돼 장애인 특별운송버스로 사용될 예정이다.
디젤하이브리드버스는 기존 디젤 버스에 비해 연비절감 효과가 탁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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