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공개와 장 마감 뒤 발표되는 인텔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7% 하락한 10929포인트로 11000선이 무너졌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7% 내린 1157, 나스닥 지수는 0.6% 하락한 238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공개되는 연준의 9월 FOMC 의사록에 담긴 내용이 다음달 2~3일 열리는 FOMC 향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투자자들을 관망세로 유도했다.
또 장 마감 뒤 발표될 인텔의 3분기 실적은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앞두고 실적장세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풍향계가 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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