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그동안 재활용지를 활용한 포장재를 일부 상품에 적용해 온 한국타이어가 녹색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직사광선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상품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상품 공급을 통한 고객만족증대를 위해 타이어포장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환경문제 등을 감안, 10년 전부터 점진적으로 줄여왔다. 최근에는 극히 일부 상품에 대해서만 포장을 실시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친환경 타이어 개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고객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타이어를 포장하지 않기로 한 이번 결정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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