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증명서 확인절차 개선 중점 협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관세위원회가 개최된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 양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CEPA 관세분야의 효율적 이행을 점검하기 위한 제1차 관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한·인도 CEPA 관세위원회는 협정이행에 따른 원산지, 통관, 무역원활화와 관련된 문제를 협의하고 관세당국 간 협력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우리 기업이 자유무역협정의 혜택을 최대한 향유할 수 있도록 △원산지증명서 확인절차 개선 △우리 기업의 통관애로사항 해소 △FTA 활용 관련 정보교환 등의 문제를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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