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행정안전부는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조성된 평화누리길(445km)을 자전거로 달리는 'DMZ 생태·평화 자전거 대행진'을 11일 개최했다.
100명의 체험단은 4박5일의 일정으로 강원 고성에서 인천 강화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길을 따라가며 주변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감상한다.
체험단은 이날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인제, 화천, 철원, 파주를 거쳐 15일 강화군 역사문화관에 도착할 예정이다.
13일 화천 '평화의 공원'에서는 '메가트렌드' 시리즈의 저자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와 접경지역 시장·군수 등이 참여해 평화누리길 조성을 축하하는 행사인 '평화누리길 길트기' 행사도 열린다./연합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