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3개월만에 장중 500선 돌파에 성공한 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9포인트(0.59%) 오른 500.0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5개월만에 1만1000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전일대비 3.24포인트 오른 500.32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자 500선을 이탈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178억원, 21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608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금융 등을 제외하면 2%대로 오르고 있는 건설업을 필두로 유통, 운송 등이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포스코ICT를 제외하면 10위권내 모든 종목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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