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무한돌봄 제2청 가족봉사단은 지난 9일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주람동산’으로 목욕봉사, 시설청소 및 텃밭 가꾸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 했다.
봉사활동 참여 가족들은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토요 휴무일임에도 가족과의 나들이를 마다하고 텃밭에서 고구마 줄기를 따고 최근 ‘금치’로 불일만큼 가격이 치솟은 배추 고랑 사이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주람동산 시설장 최민숙 원장은 2청 가족봉사단이 매월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공직자 가족의 좋은 표본이라고 칭찬하며 앞으로도 계속 경기북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2청 가족봉사단은 지난해 10월 발족 현재는 55가구 122명이 등록하는 등 계속 참여자가 늘어가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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