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SNS시대 새로운 마케팅 ‘해피투게더’ 선보여

2010-10-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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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트위터와 페이스북 국내 월간 이용자가 400만명(출처:랭키닷컴, 8월 말 기준)을 넘어서면서 온라인쇼핑몰에서 SNS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

GS샵은 11일부터 17일까지 2~4명씩 팀을 만들어 구매하면 팀원들의 구매금액을 합산해 적립금을 증정하는 ‘해피투게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GS샵 회원 누구나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함께 팀을 이루고 싶은 회원이 있으면 해당 회원의 GS샵 아이디와 성명을 입력하고 신청하면된다. 팀원으로 신청 받은 회원이 수락하면 최종적으로 팀이 구성된다.

이벤트 페이지 내에는 페이스북, 트위터로 해당 이벤트를 알릴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지인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또 팀이 구성되면 팀별 페이지가 만들어져 팀원 상호간 상품을 추천할 수 있고 댓글 기능을 통해 팀원간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팀 별 구매금액 15만원 이상 1만원, 30만원 이상 2만원, 100만원 이상 5만원이 팀장에게 주어진다. 팀장은 이 적립금을 팀원들에게 나눠줄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구매한 ‘구매왕’ 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2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7등, 17등 27등 팀에게도 ‘행운상’으로 각각 1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 팀원 모두 1회 이상 구매해야 한다.

GS샵 박솔잎 상무는 “SNS이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GS샵은 앞으로 회원 개개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활동뿐만 아니라 그들의 네트워크까지 고려한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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