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다브킨 러시아 아태담당 외교차관 방한

2010-10-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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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알렉세이 바라다브킨(Alexey Borodavkin) 러시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 겸 6자회담 러시아측 수석대표가 11일부터 2박3일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9일 밝혔다.

바라다브킨 차관은 방한기간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하고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러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을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 정세와 북핵 등 북한문제 전반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김재신 외교부 차관보와 제11차 한.러 차관급 정책협의회를 갖고 수교 20주년을 맞은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방안과 11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방한 준비 문제를 협의한다.

한·러 차관급 정책협의회는 우리측 외교부 차관보와 러시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 사이에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제10차 협의회는 지난해 9월 모스크바에서 개최됐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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