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명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KTX울산역'과 관련, 통도사 스님 100여명과 신도 500여명이 8일 오후 KTX울산역을 방문했다. 이날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을 비롯한 5명은 KTX울산역 성갑섭 역장을 만나 "울산역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왔다"며 "통도사는 단순한 사찰이 아니라 문화유산인 만큼 일부 종교단체의 반대로 KTX울산역 아랫부분에 (통도사)를 부기하기로 한 명칭에서 (통도사)가 빠져 매우 (마음이) 불편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